수원시 저층 주거지 수리 지원 새빛하우스 누적 1000호 달성

수원시 저층 주거지 수리 지원 새빛하우스 누적 1000호 달성

2268가구 신청 699곳 선정 10월까지 착공~준공 점검 ​ 기자명 안경환 기자 입력 2024.06.13

수원시 ‘집수리 선정 및 자문위원회’가 지난 11일 새빛하우스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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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 지원 대상 699가구를 선정했다고 12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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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3~4월 진행한 새빛하우스 사업 참여 가구 모집에는 모두 2천268가구가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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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지원 적정성, 공사비 단가, 물량을 점검했다. 선정한 699가구의 총보조금 신청 금액은 31억4천28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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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10월까지 집수리 사업 착공·중간 점검을 하고, 순차적으로 준공점검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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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게 뼈대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이며, 최대 1천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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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해 10월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천 가구 지원을 확정했고, 2026년까지 2천 가구 지원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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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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