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군공항 이전은 두 도시의 문제로 국한되어서는 안됩니다.
도심지에 있는 군공항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하는데요. 현재 수원시민 18만명을 비롯해 화성시 동부권 시민 6만 여 명이 군공항 이전을 원하고 있으며, 화성시 서부권 화옹지구 주민은 군공항 유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에 궁금점을 풀어보고, 그에 대한 해답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 홈페이지
Question
군 공항으로 인해 경제적 효과가 크고,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군 공항을 이전 안하는 것이 수원시의 이득 아닌가요?
Answer
현재 수원화성 군 공항으로 인해 소음뿐만 아니라, 고도제한의 피해와 안전사고 위험을 화성시 동부권 주민과 수원시 주민이 함께 받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고 화성시 서부권 개발로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군 공항 이전이 필요합니다.
Question
수원과 마찬가지로 화성도 소음으로 인한 지속적인 피해(매향리 사격장, 남부 오산비행장)를 받아왔는데, 또 피해를 입어야 하나요?
Answer
새로이 건설되는 군 공항은 기존 수원 군 공항의 2.7배로 건설되어 공항으로 인한 소음 피해가 최소화 될 것 입니다. 군 공항 이전시 궁평항 및 매향리는 항공기 소음 영향권 밖에 위치해 있어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로 할 것 입니다.
Question
수원화성 군 공항 종전부지 개발로, 신도시가 형성되면 동탄 지역 집값이 폭락하지 않을까요?
Answer
종전부지 개발은 일반 주거 위주의 신도시 개발과는 달리 수원 미래 100년을 책임질 자족 도시 기능과 한국형 실리콘 밸리 조성 및 근무자를 위한 최소한의 배후단지 조성이 주목적입니다. 종전부지 개발 분양 시점은 2025년 이후에 가능하기 때문에 동탄 1-2지구 집값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Question
수원화성 군공항으로 인해 서해안 생태계 파괴 및 철새도래지 등의 환경이 파괴되는거 아닌가요?
Answer
아닙니다. 군공항이 화옹지구 입지할 경우 이륙방향은 바다쪽으로 계획하고 있어 화성호와 매향리 생태공원의 철새도래지에는 영향이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향후에 소음 영향도 분석 및 환경영향 평가 등을 실시하여 주민과 함께 친환경적인 공항으로 건설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우리나라 최대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 인근에도 제20전투 비행단이 입지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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