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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단이 전하는 6월 7일(금) 2049 수원이야기-351]​

양종천밝은나라 2024. 6. 7. 09:07

[시민기자단이 전하는 6월 7일(금) 2049 수원이야기-351]

1. 금요일, 한 주간 생활을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주 월요일, 10일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매우 뜻깊은 날이지요. 비단 우리나라에서만이 아니라 아시아를 너머 세계사적인 시야로 봐서도 1987년 6월 민주화운동은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2. 80년 5월, 광주시민들의 민주화 외침을 총칼로 밟고 무력통치를 시작한 전두환 군사 독재 정권은 민주주의를 외치는 시민을 탄압했습니다. 고문으로 꽃다운 청년의 삶을 빼앗고 최루탄으로 또 다른 대학생을 목숨도 거두어 가며 독재체제를 이어갔습니다.

3. 그러나 시대의 흐름은 막을 수 없어 1987년 6월 10일을 기점으로 민주주의로 가는 역사의 물꼬는 터지고 말았습니다. 대통령을 시민이 직접 선출하는 선거민주주의가 시작되었고, 시장과 도지사, 교육감을 선출하는 지방자치도 실행되었습니다. 물론 시의원, 도의원도 뽑고 있고요.

4. 월요일인 10일은 6.10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일입니다. 내일부터 관련 행사가 시작됩니다. 매년 6월 10일을 전후로 기념식과 함께 수원지역에서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셨던 원로들을 모시는 ‘수원민주사랑어울림’ 행사가 8일(토), 오후 3시부터 남문로데오 청소년 문화공연장에서 진행됩니다.

5. 경기도 차원에서는 10일(월), 오전 11시부터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경기도 6.10민주항쟁 기념식] 열리며, 저녁 7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경기도 민주화운동희생자 추모문화제]가 개최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니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6.10 행사 관련 궁금하신 점은 010-9192-6903으로 연락하세요.

6. 올 11월 8일(금)부터 11일(월)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 화성 일대에서 ‘2024 세계방정환학술대회’가 개최됩니다. 어린이날 제정 102주년, 한국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라고 하니 강한 관심을 갖게 합니다.

7. 특히 수원은 국민 동요인 ‘오빠 생각’를 만든 최순애와 그의 오빠 최영주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방정환 선생님도 ‘수원 화성소년회’와 인연이 되어 수원을 자주 방문하셨다고 합니다. 13일에 행사위원회가 출범을 하고 8월까지 참여단체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이선영 간사(010-6280-2049)님께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8. 이번 세계방정환학술대회의 큰 주제는 “어린이의 꿈, 100년의 노래가 되다”입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창작동요 100년의 학술 연구를 뒷받침하고, 21세기를 맞이한 우리 시대 어린이를 위한 노래 세계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해 보려는 데 큰 뜻을 두었습니다고 합니다.

9. 여름이 오려면 한참이나 남은 달력이지만 벌써 한낮의 더위는 여름을 방불케 합니다. 언론에서는 가장 더운 여름이 될 수 있다는 불길한 예측을 내놓고 있고요. 기후위기는 다가올 미래가 아니라 코 앞에 닥친 현실의 위험임이 분명합니다.

10. 6월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날들이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지난 5일은 ‘세계환경의 날’이었고, 8일은 ‘해양의 날’, 16일은 ‘리필의 날’, 17일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입니다. 다시 한번 지구를 생각하며 탄소배출을 최소화라는 주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6월 7일 오늘, 역사 속의 수원이야기>

1920년 혈복단을 구국민단으로 개칭

1975년 수원성곽 복원 보수 공사 기공식(장소: 장안동 장안문), 김종필(金鍾泌) 국무총리 참석

1983년 수일중학교 개교(위치: 파장동 산 123-1)

1996년 남문 보건약국, 땅값 최고 ㎡당 1,3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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