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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과 10㎞ 거리' 구미 적동지구 배후도시 개발​

양종천밝은나라 2024. 6. 26. 10:30

'대구경북신공항과 10㎞ 거리' 구미 적동지구 배후도시 개발

  • 백종현
  • 입력 2024-06-26 | 수정 2024-06-25 19:36 | 발행일 2024-06-26 제11면
구미산단 4·5단지도 가까워
 
 

경북 구미시가 대구·경북 신공항 배후도시와 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를 목표로 구미시 산동읍 적림리 적동지구를 개발한다.

최근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된 적동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에 포함된 도시개발구역은 29만6천340㎡ 면적에 계획인구는 4천734명(2천59가구)이다.

도시개발구역에는 주민들의 공공복리를 위한 공공기관 부지, 공원, 주차장, 도중천을 걷는 보행로 등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다.

 

대구·경북 신공항 배후도시와 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개발하는 구미시 산동읍 적림리 적동지구 위치도.<구미시 제공>

구미산단 4·5단지와 1.5㎞ 거리의 적동지구는 대구·경북 신공항과는 10㎞ 떨어져 신공항권 인구 유입으로 주택 수요는 조기에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적동지구는 지난 2023년 11월 경북도에서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산동읍 인덕지구 도시개발구역과 인접해 신공항 배후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적동지구와 인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구미 하이테크밸리(5공단)와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에 대비한 배후도시로 성장해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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