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림이

수원시의회, 2024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3520억 원 증액 의결​​

양종천밝은나라 2024. 6. 27. 12:34

수원시의회, 2024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3520억 원 증액 의결

수원특례시청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가 제출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는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본예산 3조741억 원보다 11.4%(3520억 원) 늘어난 3조4261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수원시의회는 제3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출예산 중 27개 사업 7억4600만 원을 줄여 8개 사업 7억1400만 원을 증액 조정한 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추경예산 주요 사업은 ▲ 부모급여 281억 원 ▲ 광역협력형 시내버스 노선 준공영제 94억 원 ▲ 소공원 조성 75억 원 ▲ 저상버스 도입 55억 원 ▲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48억 원 ▲ 공영주차장 조성 40억 원 ▲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 타당성 조사·설계 22억 원 ▲ 일월공원 내 실내배드민턴장 건립 15억6000만 원 ▲ 소상공인 특례보증 4억6000만 원 등이다.

제1회 추경예산이 통과되면서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하반기 주요 시책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 경제를 일으키고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이라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생활에 밀접한 예산을 의결하기 위해 심사숙고해 주신 시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늘 시의회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한 ‘새로운 도시, 그 이상의 수원’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