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투기과열지구 해제 '입장'
- 김현우 기자
- 승인 2022.11.10 17:31
- 수정 2022.11.10 18:15
10일 정부의 ‘투기과열지구 해제’ 방침에 수원특례시가 즉각 환영 입장을 발표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과열지구지정 해제는 단순히 매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이 아니다. 구축 주택들에 대한 거주환경 개선과 안정화를 통해 민 여러분의 안정된 삶을 위함”이라며 “이번 지정 해제를 발판으로, 부동산 시장 전반에 퍼진 불안심리를 해소해 주택매매가격, 전월세 시장을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구축 비율이 높은 수원시의 주거환경 특성상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이 필수적이며 해당 사업을 위한 민간투자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는 최근 지역 내 ▲주택가격 상승률 ▲청약경쟁률 ▲분양권 전매거래량 등 대부분 지표가 하락해 투기과열지구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또 적절하지 않은 규제 때문에 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설명을 국토부 측에 전달한 바 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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