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4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여성·시니어 분야 대상 - (수원형 마을단위 통합돌봄사업 ‘수원새빛돌봄’응모해 대상 선정)​

수원시, ‘2024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여성·시니어 분야 대상 - (수원형 마을단위 통합돌봄사업 ‘수원새빛돌봄’응모해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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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남상인 기자 입력 2024.11.27 21:42

- 수원형 마을단위 통합돌봄사업 ‘수원새빛돌봄’응모해 대상 선정

수원시, ‘2024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여성·시니어 분야 대상(사진=수원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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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남상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 자치단체 부문 여성·시니어 분야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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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TV, 한국인문콘텐츠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주최한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역소멸 등 지방자치단체의 난제를 풀어내는 우수한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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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통합돌봄사업인 ‘수원새빛돌봄’을 응모했고, 고령 인구와 1인 가구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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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다. 신청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최대 60일이 걸렸던 기존 돌봄서비스를 최대 10일로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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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동이 어렵거나 가사 지원이 필요한 때 지원되는 ‘방문가사’ ▲병원이나 일상생활 등 동행이 필요한 시민을 지원하는 ‘동행지원’ ▲생애주기별 상담과 중독 관리 등의 ‘심리상담’ ▲보호자 부재 시 이용자 또는 반려동물을 돌보는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32개 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2996명이 2만 801건을 이용했고, 지난해에는 760명이 4884건의 돌봄서비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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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11월 15일부터 돌봄 공백으로 식사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음식을 배달해 주는 ‘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서비스’를 전체 동(44개)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최대 90일 기간에 30일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일반식·죽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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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수원새빛돌봄으로 지난 8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주최한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주도특별자치도 연구원 등 타 지자체에서 수원새빛돌봄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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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새빛돌봄 이용자의 74%가 60대 이상”이라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등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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