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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할 것”

양종천밝은나라 2024. 10. 8. 13:04

이재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할 것”

기자명 김인종 기자 승인 2024.10.07 12:18

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전경 [사진=이재준 페이스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6일 SNS에 [범접 못 할 ‘수원다움’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이끌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이 시장은 “화려하고 장엄하고 웅장하다. 질서정연하되 자유분방하고, 허물없는 어울림 가운데 위엄과 기품이 넘치는 어떤 미사여구로도 형용 못 할, 하나된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정조대왕 능행차의 장관에 그저 경탄할 따름”이라며 “1795년 을묘년의 원행이 229년 세월을 건너 오롯이 되살아나 114필의 준마를 필두로 2500여 원행단·동행단·여행단·공연단이 행렬을 이끌었고 이 위대한 행렬을 완성한 주인공은 빗방울 속 터질 듯한 박수와 환호로 좌우를 채워 주신 우리 시민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마다 점 하나가 되어 장대한 행렬을 걸작으로 빚어주신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염원을 모아 정조대왕 능행차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끝으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듯, 누구도 범접 못 할 ‘수원다움’이 세계인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거라 믿고 아울러, 수원화성문화제가 글로벌 축제로 더 크게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60년을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디딘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린 이들, 기꺼운 참여로 축제를 빛내신 시민 모두에게 가슴 가득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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