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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실시계획 승인 고시 본격 착공

양종천밝은나라 2024. 6. 24. 10:17

김영진,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실시계획 승인 고시 본격 착공

기자명 김재득 입력 2024.06.23 21:33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병)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사업실시계획 승인이 고시되어 본격적으로 착공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특례시 시민의 숙원 사업인 신분당선 연장선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의 사업실시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은 총사업비 1조916억원을 투입해 광교중앙역부터 호매실 지구를 연결하는 총 9.8km의 복선전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수원 호매실 지구를 출발하여 화서역과 월드컵경기장을 거쳐 신논현역 등 서울 강남권으로 약 40분대에 진출이 가능하다.

당초 신분당선 연장선은 2014년과 2015년 예비타당성조사를 번번이 탈락하면서 사실상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처해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정부를 끊임없이 설득한 결과 2020년 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수원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수원 교통혁명의 핵심인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올랐다"며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기 개통을 위해 예산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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